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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7 21:54:55
  • 수정 2018-07-07 2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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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방문해 청소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창원시 진해구 태백동(동장 전수섭)은 지난 5일 해군 교육사령부 근지전대와 함께 태백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나셨다.


이날 태백동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참석자들은 저소득 수급자들의 노후주택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1톤 트럭 2대분을 제거했으며, 집안에 고장난 전등교체와 전기관련 작업을 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며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번 청소지원 세대는 치매를 앓고 있는 85세 어르신을 뇌경색이 있는 60세 아들이 모시고 있는 세대로, 몇 년 동안 집안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군 교육사령부 근지전대 시설대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쓰레기 없는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주민센터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살기 좋은 태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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