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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4 00:02:23
  • 수정 2018-07-04 0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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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일 취임 첫 업무를 재해대책 상황 점검으로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여름철 장마시작과 동시에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한데다 많은 강수량을 동반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북상으로 재난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전실과소장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집중 호우와 태풍 침수피해가 있었던 진해용원, 내동지구, 팔룡지구, 양덕천 일대 등을 차례로 찾아 시민안전을 우선 챙겼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태풍 예상경로에 따른 주요 대형사업장과 재난취약지역 재난대비 상황을 관계부서로 부터 보고 받은 후 침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용원어시장, 팔용지구, 양덕천 등 현장에 관심을 가지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생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 모두가 빈틈없이 태풍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 스스로도 생활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강풍에 시설물이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개별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계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4침수방지장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침수발생 또는 침수가 우려되는 건물에 대해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의 경우 3백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2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침수방지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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