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대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과 시민대표들과 함께 검소하게 민선7기 창원시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다른 지자체의 경우 민선7기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이 일요일인 까닭에 취임식을 정상 근무일인 7월 2일에 개최하지만, 창원시는 ‘창원시민의 날’이 7월 1일로 지정돼 있어 기념식에 앞서 취임식을 먼저 갖고 ‘제8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을 제3대 창원시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회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대표단은 노인, 여성, 다문화가정, 노동자, 기업인과 영세업자, 장애인, 그리고 106만 시민의 대표인 창원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게되며 언론미담사례의 주인공인 해군작전사령부 군인과 창원시 청류멘토링 1호인 북한이탈가정 학생도 초청되며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하늘과 같이 시민을 섬긴다는 의미로 시민대표 10여 명을 초청해 시민대표 앞에서 취임선서 후 선서문을 시민대표에게 전달하는 등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건설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