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오후 5시 30분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영상실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년 2개월간 미디어파사드 영상 제작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총사업비는 8억4천(국비 4억2000만원, 도비 8500만원, 시비 3억3500만원)이다.
완료보고회는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 최헌섭 두류문화연구원장, 오영찬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분야별 실감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박물관 영상실에서 완료보고회를 마친 후 박물관 야외광장으로 이동하여 미디어파사드 영상 시연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금까지 고생한 용역사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주신 자문위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진호 국장은 “야간의 다양한 볼거리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완료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오는 21일 저녁 6시에 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할 것”이며, “시범운영 기간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서성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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