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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기업하기 좋은 전북연구회 용역보고회 개최 -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투자유치 과제 발표 - GE, 베스타스 같은 신재생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노력
  • 기사등록 2022-12-16 1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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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북도의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이 터덕거리는 상황에서 새만금 산업단지에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유도해 전북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 전북도의회 기업하기 좋은 전북연구회(대표의원 서난이(전주9))가 주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연구진은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북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방향과 전략, 세부사업 및 투자유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북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투자유치 과제 연구를 진행한 한국정책학회 소속 군산대 황성원 교수는 전북 신재생에너지산업 확산을 통한 그린뉴딜 1번지 조성에 전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동 연구진인 군산대 박재필 교수는 현재 전남과 울산, 인천 등 광역지자체뿐만 아니라 신안군과 보령시 등 전국 각 지자체가 해상풍력 추진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다라면서 전북도와 군산시 등 도내 지자체의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서남해를 포함한 해상풍력 8.7GW와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등과 같은 공공기간의 인프라가 집적된 전북이 도내 대학에 전문인력 양성교육체계까지 갖추고 있어 풍력에너지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당부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김희수(전주6) 의원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국가예산확보 노력이 중요하며, 체계적인 산업육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특구 조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서난이(전주9)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대형화되는 추세 속에 미국의 GE, 덴마크의 베스타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신규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어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투자유치 시장을 적극적으로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 정책연구 모임인 기업하기 좋은 전북 연구회는 서난이 대표의원과 권요안 연구책임을 중심으로 나인권 농산경위원장을 비롯한 김희수, 김대중, 김동구, 오은미, 최형열 등 농경위원과 송승용, 김슬지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병조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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