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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0개 스타트업 CES2023 참가 출사표 - ㈜디엑스솔루션즈, RPA 사무자동화 솔루션 - ㈜에스제이솔루션, 식품공정 자동화 시스템 - ㈜안전드림, ICT융합 스마트 차량 충격흡수대 혁신기술로 참가
  • 기사등록 2022-12-12 21:04:32
  • 수정 2022-12-12 2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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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을 2019년부터 5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그리고 올해에도 CES2023에 참가하는 CTA 승인을 받은 스타트업 10개 기업에 대해 참가비, 항공료, 홍보비, 통역 또는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CES2023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에덴룩스, GSF시스템, 에스제이솔루션디엑스솔루션즈, 안전드림, 미라클레어, 아이씨유비전케어, 룩스웨건,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이플로우이다.


창원특례시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스타트업 10개사를 총 3회에 걸쳐 소개한다.


▲ 디엑스솔루션즈 김종인대표


(1) 디엑스솔루션즈(대표 김종인)

창원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디엑스솔루션즈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분야에 특화한 업체로 업무컨설팅을 통한 기업에 맞는 사무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RPA는 재무·회계·구매·고객관리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한 업무들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종인 대표가 5년전 수도권 IT분야 기업에서 일할 때, RPA는 대기업·금융사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었다고 한다.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력 부족과 함께 생산성 향상이 해결과제였기 때문이다. 다만, 지역 기업들은 RPA를 도입하기 어렵고 IT 인재도 찾기 가 힘든 상황이라 경남에서 창업하기로 했다고 한다.


디엑스솔루션즈가 만든 제품 'NEO RPA'RPA 공정을 비전공자도 따라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조건이 변해도 현장 담당자가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쉽게 새로 바꿀 수 있다.


김종인 대표는 “RPA 사무자동화 기술로 2020년 창업 첫해 8천만원 매출성과에 이어 지난해는 55천만원으로 7배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8억 원 매출이 기대된다. 모든 개발직원이 2~30대인만큼 열정과 젊은 패기로 국내 1RPA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에스제이솔루션 강문기 대표


(2) 에스제이솔루션(대표 강문기)

에스제이솔루션 강문기 대표는 25년동안 대기업에서 자동화 공정 설비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 기술자로 20194월에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공정 설비를 제작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창업을 하였으며 현재 대학에서 관련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CES2023에는 식품공정 자동화시스템으로 참가하게 된다. 스마트 자동화 공정에는 수많은 분야가 있을 수 있으나 청년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식품 관련 공정에 착안점을 두고 도넛제조 자동화 기기를 개발했다.


강문기 대표는 식품공정 자동화 기술개발로 쉽고 간편한 솔루션을 보급하여 청년들의 푸드창업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스제이솔루션은 202116건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설계하였으며, 매출액 17억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올해 기술보증기금 12억 투자유치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 (주)안전드림 오영일 대표


(3) 안전드림(대표 오영일)

안전드림은 CES2023에서 세계최초 ICT 융합 스마트 차량 충격흡수대 와 매립형 차선규제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차량 충격흡수대는 알루미늄 파이프와 폐타이어를 사용해 도로에 설치하여 충돌사고 발생시 위험이 크고 일회용이라는 단점이 있다. 오대표는 국내 출시된 충격흡수대 제품을 조사 후 3년 연구 끝에 더 안전한 차량 충격흡수대를 제작했다.


ICT 융합 스마트 차량 충격흡수대는 충돌사고 즉시 사고 감지센서로 사고속도와 사고위치를 제어용 통신모듈을 통해 119나 경찰에게 알려줘 긴급조치가 가능하다. 충격흡수 거리도 5.6M로 세계최대 수준으로 안전하게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파손된 부분만 교체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며, 사고촬영 카메라도 있어 사고정황 파악에 유용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매립형 차선규제봉은 금속볼트 없는 나사 소켓 매립형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교체도 1분 내외로 단시간에 가능하다. 매립형 차선 규제봉은 올해 1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안전드림은 총 6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하였고, 대구가톨릭대와 RD연구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오영일 대표는 운전자의 안전을 생각하다가 창업하게 되었고 회사명도 안전드림이다.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우수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시장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혁신기술 참관을 통해 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창원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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