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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투자를 사양하는 유망 코인 ICO가 늘어 나고 있어 - 한국의 가상화폐 규제에 미리 한국인의 투자금지를 공지하는 ICO가 증가 추… - 소위 인기없는 ICO는 한국인의 참가를 받아 주고 있는 경우가 많아
  • 기사등록 2018-06-13 14:49:59
  • 수정 2018-06-14 1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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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ICO 규제 정책과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에 따라 최근 유망 ICO가 한국인의 투자 참가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도의 여러 도시에서 투자 지원한 데이터 분산처리 블록체인인 제비(ZEBI) COIN ICO도 한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참여를 할 수 없다고 하여 많은 투자자가 참여하지 못한 채 상장 후에는 ICO 가격의 3~4배까지 거래되어 이 블록체인 기술의 장래를 좋게 보는 한국인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비싼 가격으로 코인을 살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최근 유망 코인으로 꼽히는 앵커(ANKR), 팬텀(FANTOM), 퀀드란트(QUANDRANT), 노스(NOS) 등 상장후 비싼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추정되는 코인들이 모두 한국인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한국을 북한과 중국과 같은 국가 그룹에 범주하여 한국인의 투자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데 대하여 자조섞인 용어인 <한국인 밴>이라는 속어로 통용되고 있다.

최근 팬텀재단(CEO 안병익 대표)은 한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공고를 올리면서 "정부의 ICO 금지 정책에 부득이하게 한국인의 투자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ICO 쇄국정책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인터넷에서는 6월 13일 지방선거 후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풍문도 떠돌고 있다.


김명수 편집장 kmkm20@daum.net

▲ fantom재단의 한국인 투자 참가 금지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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