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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8 15:46:56
  • 수정 2022-12-08 15: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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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중인 조천호 교수


진주시가 지난달 22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건강도시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인식 전환 및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한 조천호 교수 초청 특강 ‘기후 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가 8일 오후 7시 30분 서경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대기학자인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세계역사에 비추어 지난 2000년간 지구 평균기온 변화를 설명하고 과거보다 기온상승이 가속화되는 데는 자연적인 요인보다 인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함을 강조하며, 국내총생산(GDP) 지수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관계를 설명하는 등 다양한 관점으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수단의 잠재량·비용 범위, 기후 위기의 악순환 및 향후 미래세계를 전망하며 “경제는 사회에 기여하는 하나의 수단이고, 사회는 지구 한계의 안전한 운용 공간 내에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기후·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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