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 31일 해군사관학교(교장 부석종) 충무관 앞 주차장에서 해군사관학교 군용 차량과 출퇴근하는 해군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배출가스 무상점검은 평소 진해구와 해군과의 상호 협력·교류를 기반으로 해군사관학교, 경남자동차정비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공기·쾌적한 환경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배출가스 점검뿐만 아니라 경남자동차정비조합에서 안전과 관련된 부품의 무료 점검은 물론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공기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와이퍼, 전구 교체 등 200여 대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지원했다.
부석종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맑고 깨끗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참여함은 물론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임인한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운전습관만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방안 마련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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