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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4 22:26:01
  • 수정 2018-05-24 2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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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백일마을에서 해군장병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돕고있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동장 안봉진)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들이고령·부녀자·장애인·일반 농가 등 일손부족을 격고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지역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농가 일손이 부족하며, 더구나 올해는 6·13 지방선거로 일손 찾기란 쉽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25농가를 선정, 290명 인력지원을 신청하는 등 영농지원에 나섰다.


이에 봄철 농번기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구현을 위한 재진지역 각 부대별 오늘 부터 65일까지 10일간 385명이 봄철 영농지원에 나선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웅천 백일 마을 자매결연으로 매년 봄, 가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24일 일손돕기에 참여한 해군장병 60명은 서툰 솜씨지만 백일마을 외 11농가에 참다래 꽃가루수정 작업 등을 도우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는 하루를 보냈다.

영농지원을 받은 웅천동 북부마을 이옥순 할머니는 봄철 농번기에는 돈을 주고도 일손을 구하기가 힘듣데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준 해군병사들에게 고맙고 큰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안봉진 웅천동장은 일손이 집중되는 봄철 5,6월 그리고 10,11월에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군부대 및 기관단체, 공무원 다양한 영농체험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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