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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촛불추진위원회,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촛불의 호소 기자회견 열어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평화체제 구축, 북미 수교 동시병행 추진! - 한미정상회담에 바란다. 평화촛불 각계 호소 기자회견
  • 기사등록 2018-05-23 15: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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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촛불 위원회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었다.



평화촛불 추진 위원회는 21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상 앞(미 대사관 인근)에서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촛불 호소 기자회견과 상징의식을 열었다.




22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안전보장 방안(평화협정, 평화체제 구축, 북미 수교)에 대한 북미간 이견이 첨예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다.




이에 평화촛불추진위원회는 "한미정상회담은 반드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 통일 실현 등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협력체제에 기여하는 회담으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을 위해 사드를 포함한 미국 핵전략자산의 한국 철수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군사력을 축소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군사적 신뢰구축과 군축을 포함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뒷받침 하고 격화되는 미중간 군사적 대결태세와 진영간 대결구도를 완화시킴으로써 동북아 평화협력체제 구축의 전망을 여는 회담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동시병행에 합의하라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박북,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면담 등 북미정상회담 일정 발표 등으로 순항하던 한반도 정세가 한미 군당국의 맥스선더 훈련강행과 미국의 일방적 대북 압박 등을 계기로 난류에 휩싸였다는 문제점을 전했다.




한미정상회담의 성패는 한반도 비핵화와 북에 대한 군사적 위협해소, 체제안전 보장 방안에 대한 북미간 이견을 얼마나, 어떻게 좁혀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의 완전해소와 체제안전보장 방안을 조응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북미 사이의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사드를 포함한 미국 핵전략자산의 한국 철수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군사력 축소 바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반도의 군사적 신뢰구축과 군축을 포함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물리적으로 뒷받침 하고, 격화되는 미중 군사적 대결 태세와 동북아에서의 진영 간 대결구도를 완화시킴으로써 동북아 평화협력체제 구축의 전망을 열어주게 된다는 점에서 마땅히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뤄져야 할 의제라고 밝혔다.




이번 평화촛불행사의 각계발언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전국공공운소노조, 원불교성지수호비대위, 전국학생행진 등이 참여했다.




한국뉴스플러스 ⓒ 김수영기자 suyoung91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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