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는 올해 12월 말까지 모기 등 자가 방역을 위해 사용이 간편한 방역장비 20대를 진해구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방역이 어려운 개인주택 및 사유지 등지에 해충 발생 시 방역을 하고 싶어도 일반인은 방역장비나 약품을 구하기 어려워 해충퇴치에 불편함이 많은 시민들에게 진해보건소에서 조작이 간편한 초미립자 전동 약제 살포기를 일반인이 무료대여해 해충퇴치를 할수있다.
방역장비 무료대여 사업은 성인인 진해구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총 7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진해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055-225-6124, 6160)으로 전화한 뒤 신분증을 지참, 평일 11:30~13:30, 17:30~18:00 사이 진해보건소 방역창고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국 진해보건소장은 방역장비 대여를 통해 방역의 중요성과 방역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진해구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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