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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9 10:21:49
  • 수정 2022-11-29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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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프랑스에서 다쏘 시스템과 업무협약 체결

▲ 28일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직업교육 혁신지구 관련 사업 등 협업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28일 세계적인 항공, 스마트 제조 분야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 시스템*(대표 삼손 카우)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페레 발레리 다쏘 시스템 본사 교육 총괄 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진행했다.



*다쏘 시스템: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3차원(3D) 제품 디자인, 시뮬레이션, 제조, 기타 3D 관련 제품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보잉 777, A380 등 항공기, 자동차, 조선 등 미래 첨단 핵심 산업 분야의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인턴십,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스마트 제조 분야와 미래 디지털 기반의 신산업 및 제조 분야의 선진 기술·지식을 교환한다. 또 교육과 직업 훈련으로 취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관련 산·관·학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신기술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환경 구축 △첨단 설계 기술 인재 양성 (교사 및 학생 연수) △세계적 설계 인재 양성 학생 동아리 지원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페레 발레리 다쏘 시스템 교육 총괄 대표는 “다쏘 시스템은 산업현장의 선진 기술을 전파하고 경상남도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디지털 전환에서 경쟁력은 관련 분야 인재인 만큼, 경남교육청 직업계고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미래 사회가 원하는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두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디지털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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