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응암3동, ‘겨울맞이 DIY 디퓨저 나눔 행사’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맞이 DIY 디퓨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DIY 디퓨저를 직접 제작,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디퓨저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와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응암노인복지관 협력사업 은평형 사회보장증진 사업이 마무리됐다.

은평형 사회보장증진 사업은 사계절 변화에 적합한 물품들을 전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회적 관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에는 봄 반려식물, 여름 제철 먹거리, 가을 효도라디오, 겨울 DIY 디퓨저 지원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심리적 고립감과 정신 건강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최은영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향기로운 디퓨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꽃향기와 함께 어르신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 응암3동장은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