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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6 15:10:34
  • 수정 2022-11-26 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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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본청 로비, 도내 최초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


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최초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을 지난 7월부터 시청 본청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다.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시민 친화적인 형태로 제작되었고, 높이 130㎝, 무게 60㎏으로 가슴 쪽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기술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센싱 기능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민원인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으며, 답변 내용을 모니터 화면으로 표출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애나봇은 시청사, 직원, 민원 업무, 일반 상식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부가서비스 기능으로 로봇댄스(춤 추기),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민원안내는 물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현재 에나봇에 탑재되어있는 사투리 40만 단어에 더하여 진주사투리까지 학습 적용하여 더욱더 시민 친화적인 로봇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나봇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데이터 완성도를 높여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초등학생이나 어린이집 아이들도 시청에 방문하여 즐거운 에나봇 체험을 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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