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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2 08:17:09
  • 수정 2022-11-22 08: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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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고흥서 우주 항공 캠프 열어

▲ 19~20일 초, 중, 고 학생 40여 명 참가 우주인 꿈 키워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9~20일 1박 2일로 전남 고흥군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우주 항공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45명과 지도(멘토) 교사 13명이 참여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회장 진영금병초 박현성 교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사회,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위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본 역사적 현장을 직접 가보고,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및 구조 요청(SOS) 체험, 천체 투영 교육과 폼(foam) 로켓* 제작 날리기 등을 체험했다.
*폼 로켓: 폴리에틸렌 폼으로 만든 로켓으로 고무줄을 늘였다 놓는 힘을 이용해 발사됨



캠프에 참여한 진영중학교 3학년 허은혁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해 왔는데, 이번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은 가장 재미있고 진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고흥 우주 항공 캠프는 경남교육청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사업이다”라면서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더 많은 교사, 학생들이 고흥을 방문하고 우주 항공 분야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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