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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03:30:31
  • 수정 2018-04-30 0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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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원협의회 사무국장과 창원지역별 사무국장, 도의원 후보들이 창원시청 현관 앞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의 지방선거 불출마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자유한국당 경남과 창원지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들을 비롯한 도의원 후보들이 창원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탈당후 무소속으로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당의 동지로서 당내 화합을 위해 시장 출마포기 용단을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의 큰 어른으로서 창원시민들이 사랑하는 정치인으로서 양보와 배려의 용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앙의 진보좌파정권은 국민의 충고와 비판에는 철저히 귀를 닫은 채 대통령 지지율만 믿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뼈를 깎는 심정으로 당내부 체질을 쇄신하고 당내 화합을 도모하여 6·13지방선거에서 보수의 텃밭인 창원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정치 후배들이 결연한 의지로 간청드리며 자유한국당을 위해 보수정당의 교두보를 지키기 위해 보수의 텃밭인 창원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결코 불출마 한다는 판단이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후원자들과 지지자 등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 이러한 결정이 쉽지 않지만 양보의 용단만이 진정 큰 용기이자 어른다운 지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시장님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다면 6·13지방선거에서 창원은 물론 경남과 나아가 전국적 방향타가 되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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