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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4 00:31:38
  • 수정 2018-04-24 0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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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서 장 장군묘 추모 제례가 봉행됐다.


 

지난 20일 경남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고려 공민왕때 왜구를 물리치고 이곳에서 전사한 장 장군(구전으로 전해오는 인물)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추모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추모제에는 권중호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완월동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노인회 등 동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추모제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장장군묘소관리위원회(위원장 강홍석)가 주최하고, 완월동주민센터(동장 김동환)와 완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한)가 주관했으며, 장 장군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받들겠다는 각오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제례는 강홍석 집례의 홀기(笏記)에 따라 초헌관(김동환 동장), 아헌관(김용한 주민자치위원장), 종헌관(정광식 도의원)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제례를 마친 후 에는 관내 급식소에서 참석자들과 동네 어르신들이 함께 음복을 하면서 장군의 위업을 상기함과 아울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은 장장군과 같은 훌륭한 장군들께서 의병을 일으켜 관군과 합세하여 목숨을 걸고 왜구를 물리친 덕분으로 그분의 위업을 기려 앞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자, “제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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