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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3 11:34:27
  • 수정 2018-04-23 1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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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감나무 분양한 자체농장에서 이름표달기 체험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가족이름표를 달고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봉련)는 지난 21창원단감테마공원애서 2017년 전국 최고 농촌테마공원으로 선정된 민간과수원 단감나무 분양자 130여 가족을 대상으로 과일나무를 분양해 이름표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간단한 단감테마공원 안내, 분양할 단감나무 재배에 대한 기초교육을 마친 후 1년 동안 가꾸게 될 나무를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추첨해서 단감모양의 가족이름표를 달았다.


이번 단감나무 분양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름표달기를 시작으로 봄철 꽃봉오리 솎기와 가을철 수확체험 등을 실시하고 연중 영농행사에 참가하며 단감테마공원에서는 농약살포와 제초작업 등 일반관리를 대행해 수확 시 한 그루에 최소 20를 보장받는다.


행사에 참석한 안모씨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에 우리 가족만의 단감나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뿌듯하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자주 공원을 찾아 나무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테마공원은 지역 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는 문화·휴양공간이자 도시민과 농촌을 잇는 도농교류의 장이며 시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감나무 분양사업은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과일나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체험·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공원주변 곡목마을 민간 과수원까지 확대해 전체 360주 규모로 지난 2월 분양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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