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은 지난 22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2022년 응암3동 참다래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린 축제는 주민과 자매결연지 천안시 입장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응암노인복지관 어르신 공연, 새마을금고 문화센터 난타 공연, 명품가수 김미화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15명 주민노래자랑 본선진출자들의 활약으로 모두가 즐기는 무대도 선보였다.
체험부스에는 응삼이네 당근마켓, 생태환경 체험마당, 무료가훈 써주기, 응암정보도서관의 도서전시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먹거리장터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단이 준비한 먹거리와 천안시 입장면의 샤인머스켓 판매도 진행됐다.
MG e-푸른 새마을금고, 은평신협, 푸르네마트, 최원호병원, 리드힐병원, 응암동(천)신협으로부터 후원받아 경품추첨으로 60명에 지급했다.
불광천을 산책하다 관람한 한 주민은 “동축제가 이렇게까지 즐겁게 진행될지 몰랐다”며 “어른, 아이들이 함께 신나게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영만 참다래마을 축제추진위원장은 “응암3동 전체가 행복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온 마음으로 도와주신 축제추진위원님들과 직능단체분들, 주민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수 응암3동장은 “마을축제는 정말 많은 분의 노력이 모여서 이루어진 행사인데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며 “축제의 주인인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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