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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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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outube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없이 앉아있던 흑인을 경찰이 체포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음료를 주문하지 앉은 채 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흑인 2명을 스타벅스 매장측에서 무단침입으로 신고하여 경찰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고객들도 "흑인 남성들은 체포될 만한 일을 하지 않았고 이들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경찰까지 출동한 것이냐" 며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흑인 2명은 사업논의를 위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알려졌으며 체포됨과 동시에 범죄 증거가 없어 무혐의로 풀려났다.


스타벅스 CEO 케빈존슨은 "필라델피아 지역 한 매장에서 비난받을 만한 결과로 이어진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 스타벅스 커피매장에서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면서 스타벅스 CEO 케빈존슨은 피해 흑인 남성을 직접 만나 사죄키로 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수영 기자 suyoung91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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