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이 광역단체장 및 인구 100만 이상 도시 기초단체장 공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참석해 공천 결과를 공유한 후 “보수의 심장 경남 창원에 공천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100만이상 도시 기초단체장 공천자들이 참석한 출정식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김성태 원내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중앙당 시·도당 사무처당직자, 각 시·도별 당원들이 함께했다.
조 후보는 공천장 수여 후 공천자 포부 및 다짐발표에서 “6.13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집권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견제와 중간평가인 만큼 꼭 압승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현재의 대한민국 현실은 너무 암울하다. 자유와 민주, 국방과 안보, 자유 경제의 정신이 훼손되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이 무너지며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1.6%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경남과 창원은 우리가 기필코 지켜내야 할 보수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이라며 “보수가 비록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것을 보수 대단합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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