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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9 14:45:19
  • 수정 2022-10-09 14: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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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영화제 참여 내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하여 1일부터 2일까지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 15회 창원환경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시릴 디옹 감독의 생존 위기에 처한 지구상 모든 동물의 생명권을 주제로 한 애니멀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허니랜드 모따이나이 키친이 차례대로 상영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생물의 대멸종, 기후변화, 제로웨이스트 등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는 환경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상영하였으며, 현장에서는 레드카펫 포토존을 마련하고 친환경 칫솔세트를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에 참여한 정지윤씨는 환경영화라고 해서 너무 진지하거나 이해하기에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특히 우리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시선을 통해 생물의 대멸종을 들여다볼 수 있어 함께 온 아이들과 보기에 더욱 유익한 영화였다고 말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한마디 말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영화이며, 단순히 환경을 보호해야 된다는 인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이번 환경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환경영화를 관람하고 상영 후기를 나누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더욱 건강한 기후환경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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