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진래(52·전 국회의원)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창원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라는 선거 슬로건을 발표하면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서브슬로건은 ‘하나 된 창원 경남을 넘어’로 창원시의 미래정신과 청사진을 담았다. 조진래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마산해양신도시, 도시공원 일몰제, 창원SM타운, 신세계 스타필드 등 창원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창원의 가치를 바로 세워 새로운 성장으로 이끌 중요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조진래 예비후보는 “마산·창원·진해가 통합된 지 8년이 지났고, 두 분의 시장이 창원시정을 이끌었고, 그 직을 수행하고 계심에도 ‘첫 번째 시장’이란 말을 슬로건으로 정한 것은 ‘창원을 새롭게 바꾼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진래 예비후보는 “창원시는 통합의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시 명칭, 시 청사, 야구장 위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냐”며 “광역시 승격이란 프레임에 갇혀 정작 시민의 삶을 돌보는 일에는 행정력을 집중하지 못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려 그는 “창원시정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마산·창원·진해만의 특성과 잠재력은 키우면서 상호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진래 예비후보는 “‘창원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으로서 과감한 변화와 결단, 그리고 책임지는 자세를 견지하겠다”며 “보수와 진보의 모든 소리를 받아들여 여론을 수렴하고 경청하여 지금의 창원을 하나 된 창원으로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진래 예비후보는 창원시의 현안쟁점 사항을 공약으로 발표한 데 이어 경제·미래, 지역개발, 생활·안전, 여성·복지·일자리, 문화·관광·체육 등 주제별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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