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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 정동야행 '정동의 르네상스' 9월23·24일 양일간 개최 - 전국 문화재야행의 시초 ‘정동야행’, 가을밤 덕수궁 돌담길에서 3년 만에… - 근대를 품고 미래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는 다채로운 …
  • 기사등록 2022-09-20 2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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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야행 리플릿


▲ 행사 메인 포스터



서울시는 923()~24(), '정동야행'3년 만에 정상화하여 덕수궁 돌담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야간 프로그램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동의 르네상스을 개최한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올해 '정동야행'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대사관,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워크온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이다.


 특히 이번 정동야행은 왕궁수문장이 대한제국 중앙군인 시위대의 복식으로 덕수궁에서부터 야행의 시작을 알리면서 정동로터리까지 오프닝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대사관과 문화시설 등 곳곳에서 정동에서만 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공연과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대한제국 근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외국대사관(공사관)들이, 이제 정동의 일원으로서 야행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영국대사관과 캐나다대사관의 대사관 특별개방 투어는 앞선 사전예약시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예약이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정동야행의 백미로 손꼽을 수 있는, 정동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일대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주관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금년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동스토리야행은 정동을 배경으로 한 대한제국 / 신문물 / 국제외교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 역사 투어로 기획하여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덕수궁 돌담길의 궁중정재 상설무대에서는 정동의 역사와 미래를 넘나드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정동을 찾은 시민들이 고즈넉한 정동의 분위기를 편하게 즐길수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앞 정동 쉼터에서는 빈백 의자에 몸을 기대고 구석구석 라이브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2 정동야행상세 공연정보 및 행사시간, 체험안내 등은 정동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정동 지역은 대한제국 근대역사의 중심무대였고 다시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으로 부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특별한 공간이라며정동만이 지닌 정취와 역사적 진정성을 많은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정동 일대 문화시설, 학교, 주민, 종교단체 등 공공과 민간 주체가 함께하여 '정동야행'을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제성진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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