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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코(주) 노경구 사장 "생분해 포장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 - "환경을 무시하는 경제정책은 성공할 수 없어" -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생분해 포장지 일회용품이 아니면 유통불가"
  • 기사등록 2018-03-16 18:41:06
  • 수정 2018-03-16 18: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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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지 등을 위하여 평생을 바쳐온 엔비코(주) 노경구 사장을 만나보았다

만나자 말자 첫 성(聲)이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을 포기 하는 정책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생분해용 친환경 포장지가 법제화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그 경제규모에 비하여 아직도 비분해성 비닐을 너무나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장례식장, 횟집, 음식점, 슈퍼마켓, 재래시장에서는 환경을 저해하는 이러한 비분해성 포장지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엄연히 법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유료로 팔아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환경 저해가 결국 자신의부담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쉽게 망각한다.

그래서 친환경 포장지를 만드면서 친환경 포장지 원료 공장까지 운영하는 노경구 사장을 만나 보았다. 노경구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료가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며 중소기업으로 대기업을 능가하는 품질을 가졌다"면서 자신의 공장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빠른 입법화 과정을 통하여 환경을 저해하는 비분해성 비닐의 유통이 차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친환경으로 얼마든지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친환경이면 중소기업 등을 다 죽이는 정책으로 오해한다"고 침을 튀겼다.

김명수 기자 kmkm20@daum.net



▲ 엔비코(주) 대표이사 노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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