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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 진해지부‘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동참 - 위아원‘3개월간 7만명 헌혈’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 - 지난 7일간 헌혈 버스 및 헌혈의 집 방문 통해 총 60명 완료
  • 기사등록 2022-09-03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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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 진해지부‘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동참하고 있다.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 진해지부가 2일 진해구청 주차장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헌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헌혈 실적은 260만 건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지난 2018288만 건에서 2019279만 건, 2020261만 건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특히 오미크론이 확산됐던 지난 2월에는 국내 혈액 보유량이 정상 보유량인 5일분보다 훨씬 낮은 3일분 이하로 떨어져 혈액 수급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 전까지는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 수급은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데 8월의 경우 방학 및 휴가, 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적어 보유량이 3.5일분까지 내려간다. 또 코로나19 재확산과 빠른 추석 연휴가 시작돼 앞으로 수개월간 안정적인 헌혈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 827일부터 시작된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3개월간 7만 명 헌혈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헌혈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 첫날에만 전국에서 위아원 회원 3,500여 명이 각 지역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고 이 중 2,700여 명이 헌혈을 마쳤다.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 진해지부 또한 많은 청년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과 지난 827일부터 개인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완료한 인원까지 합해 총 6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해구청 주차장에 헌혈 버스를 동원해 위아원 소속 청년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성도와 일반인 또한 명예회원의 자격으로 헌혈에 동참 가능하도록 했으며 실제로 시민 한 명은 행사하는 모습을 보고 현장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일부 인원은 수술이 긴박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는 지정헌혈에 참여했다. 진해지부는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한 모든 헌혈증과 기부권을 지역 백혈병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인원은 오는 4일까지 지역 내 헌혈의 집을 방문해 위아원 소속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며 진해지부는 총 160명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이하랑(가명)씨는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많은 분들이 헌혈하러 와주시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오늘 헌혈을 통해서 이 캠페인이 많은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김도현 기자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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