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업기술원, ‘e-비즈니스 마케팅 교육’ 수료식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오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e-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영상 활용 역량을 향상하고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21일부터 도내 정보화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44시간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마케팅 ▲사업체 계정 생성 ▲핵심 단어 전략 ▲짧은 동영상(숏폼동영상)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전략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상품과 방송의 기획, 대본 준비 등 방송 실습 등으로 농업인을 위한 전자상거래 최신 트렌드 전반에 대한 과정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고희숙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 농업인들이 전자상거래 전략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 소개 영상 제작과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경험하여 전자상거래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교육 마지막 과정으로 네이버 쇼핑라이브 실전 방송 실습에 참여한 홍선표(남해군) 수료생은 “교육 과정 동안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직접 쇼호스트로 나서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마케팅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