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15 09:34:52
기사수정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정부의 불합리한 인사정책에 일치 단결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이충재)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조합원이 1월 15일 현재 600명을 돌파하여 곧 1,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대한민국의 시간선택제 (채용형) 공무원 수는 약 3,000명 정도로 파악되는 바, 사실상 단일노조(전국통합공무원노조)로 똘똘 뭉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그 동안 일부 소수 공무원의 목소리로 철저히 외면 당하였던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각종 요구 사항들을 개선 요구의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에 임용되었지만 공무원 연금의 혜택도 주어지지 못하고 해당 부서의 업무사정을 감안하여 근로시간도 탄력적으로 선택하지 못함에 따라 일부 공무원은 사실상 무급으로 근로한 사례가 많아 그 대책의 수립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시간선택제 본부장은  "시간 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형과 전환형으로 구분하여 채용형 공무원에게만 차별적인 대우를 하므로 발생되는 현상이다"고 하며  "모든 시간선택제 공무원에게 자신이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야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본래 취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편집부 kmkm20@daum.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2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