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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7 14:19:59
  • 수정 2022-08-27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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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전경


▲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전문컨설팅


진주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개최키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경영하는 농장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촌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월 2~6일 개최

진주시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국내·외 25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8개의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에서 중소형 생활밀착형 첨단농기계를 전시하고 농업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해외문화와 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관도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한 토종종자 전시관, 농업을 소재로 한 체험관, 파충류와 토끼 등 40여 종의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펫체험관 등을 운영해 볼거리를 확대한다. 동반행사로 수출상담회,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숯불구이축제, 제18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주제로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농업을 배우고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풍성하고 알찬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전문 컨설팅
진주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농장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전문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농장 경영 진단·분석, 농가 경영기록장 분석 및 진단, 작물생리 및 토양관리 등의 내용으로 공통 컨설팅 4회,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견학 2회, 작목별 재배기술 컨설팅 6회 등 총 12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공통 컨설팅을 포함해 최소 3번 이상의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 전후 매출액과 판로 등 농장 경영 상태를 비교하며 개별적인 코칭도 받는다.

한 교육생은 “이번 컨설팅 교육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기본적인 농장 경영 기술, 회계 관리 등 농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부분을 코칭 받을 수 있었다”며 “농장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와 진행하는 재배기술 컨설팅이 가장 기대되는데, 컨설팅 후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농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맞춤식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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