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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19:52:59
  • 수정 2018-01-11 19: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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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법안을 만들겠다"는 발언은 "차세대를 이끌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인지 아무 것도 모르는 무식한 발언이었다"고 네티즌들은 꼬집었다.

더구나, 가상화폐 거래를 '바다 이야기'에 비유하자 일부 네티즌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소소 가상화폐연구소 텔레그램 방에는 "차세대 먹거리를 이룰 기술을 두고 도박이라니"라는 의견이 많았고 "어느 화폐가 가치 있고 유용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인가를 평가하는 것이 도박이라니"라는 의견과 함께 "어느 기술이든 제도이든 변혁기에는 약간의 과열이나 부작용이 있으나 이를 억지로 막으려고 하니 더 시장이 왜곡된다"고 하였다.


한편 대부분의 투자자는 가상화폐를 팔기 보다는 장기보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김치프레미엄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시장 폐쇄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일부 투자자에게만 국한시키는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이 발언으로 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나, 반년후 또는 일년후 이 발언은 대중들을 현혹시킨 '무식한' 발언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편집부 kmkm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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