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웅천고등학교 별관2층 소강당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제61회 졸업식을 마친후 내빈들이 학교를 돌아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근배 교장, 노동진 학교운영위원장, 심정태 경남도의원, 정판용 경남도의원, 정일상 총동문회 회장

경남 진해웅천고등학교는 지난 4일 10시 웅천고등학교 2층 소강당에서 '2017학년도 제61회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웅천고등학교 총동문회 정일상 회장을 비롯해 이근배 교장, 정판용 경남도의원, 심정태 경남도의원과 학부모 학생,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과 모범생들에 대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2017학년도 제61회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가를 부르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학력최우수상 장혜주 학생이 공로상을, 이준민, 박진성 학생이 특별상을, 장혜주, 김세정, 박가은, 서하늘, 김여진, 정채희, 김재림 학생이 또 김여진 학생이 학교운영위원장상을, 총동문회 회장상을 정채희 학생 등 44명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웅천고등학교 이근배 교장은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 이렇게 61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어느 곳에 가던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