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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9 11:14:56
  • 수정 2017-12-29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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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는 경남장애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3회 경남 장애인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수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7명의 장애인들이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노래를 열창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가수 신풍의 당신만 사랑하겠소 오픈닝 공연을 시작으로 은가비예술단의 공연과 초청가수 김미경, 정사랑, 윤 철, 김인수, 김상호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밖에도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이 수여됐으며, 많은 부상도 마련돼 행사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 한보민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한보민)이번 가요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불행은 아니다라는 말처럼 오늘 이렇게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 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 송기정 고문(천보건설)이 축사를 하고있다.


)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 고문 송기정(천보건설 대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가요제가 평소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고 있던 장애인 여러분께 새로운 용기를 주고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노래를 통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열린 가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요제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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