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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보이는 수소 고상버스, 민선 8기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탄력 - 진주에서 창원, 부산, 울산 거쳐 다시 진주까지 운행 - 장거리용 수소 고상버스 시외․통근․셔틀 버스로 5주간 시범 운영
  • 기사등록 2022-08-11 2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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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선보이는 수소 고상버스



환경부와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현대자동차는 11일 오후 김해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부부산․울산․경남현대자동차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참석했다.

 

시범사업은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500Km를 달리며부울경 일원에서는 시외버스와 통근버스로수도권에서는 셔틀버스로 운행된다환경부의 지원을 받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진주에서 출발하는 수소 고상버스는 창원부산과 울산을 경유해서 다시 진주로 돌아오며 1일 335km를 주행한다울산시와 부산시경남도 공무원 출퇴근용 통근버스로 각각 시범 운행한다이어 인천 검암역에서 종합환경연구단지 구간의 셔틀버스까지 운행한 후 시범사업을 마치게 된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수소산업 생태계의 핵심거점인 부울경의 수소산업 협력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앞으로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로 신산업인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소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시범사업에 운행되는 수소 고상버스 1대는 4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기존 운행되고 있는 수소 시내버스와 편의성(소음과 진동승차감 등), 경제성(운행 및 유지비), 차량 성능(주요부품 성능 및 품질 등등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부울경현대자동차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월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고 시범사업은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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