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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1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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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청에서 개최된 2017대정부단체교섭 공동교섭단 워크숍



9월18일(월)~19일(화) 여수시청에서 2017 대정부단체교섭 공동교섭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홍귀수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백만공무원을 위해 교섭단이 꼭 정부와의 교섭을 쟁취하기 바란다. 이를 위해 공동교섭단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아름다운 여수에서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이후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광주서구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 순으로 참가 임원진들의 소개 및 인사 시간을 가졌다.


통합노조 이충재 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이루어졌지만 노사관계에서는 아직 진정한 교체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과정은 다소 험난하겠지만 이번 정부에 교섭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어렵더라도 반드시 교섭을 쟁취하여 법과 제도개선을 해 나갈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이수호 전태일 재단이사장의 강의모습



한편 이수호 전태일 재단이사장은 전태일정신과 노동운동의 방향에 대해 강의하며,  2017년 대정부교섭단모 두가 전태일의 친구이며, 그 투쟁속에 전태일은 살아 있다고 대정부공동교섭단을 격려하여 현장에서 큰 박수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교섭 투쟁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토론하고 현재 대정부교섭의 상황에 대해 경과보고를
하며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후에는 단위 노조별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렵고 오래
걸리더라도 이번 단체교섭을 꼭 이루어 내고 쟁취하자고 결의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서구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의 간부 및 임원들 40여명이 함께 모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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