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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30 08:31:16
  • 수정 2022-07-30 0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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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해양공원에서 짚라인 체험을 하던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 청안해오름 아파트에 사는 60대 남성 강씨


▲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동부지부 마산구조대원들이 사고 환자를 들것으로 이송하고 있다


위드코로나 시행 후 또다시 확진자가 1일 8만5천명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창원시에서 짚라인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낮 2시 45분쯤 창원특례시 진해구 명동 해양공원에서 짚라인 체험을 하던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 청안해오름 아파트에 사는 60대 남성 강씨가 12m 높이에서 하강 중 정착지에 도착할쯤 견인고리가 속도제어 않돼 추돌했다.


이날 강씨는 처 박씨와 함께 짚라인 체험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강씨가 오른쪽 눈섭위가 함몰되고 턱주변이 찌져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를 목격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동부지부 마산구조대에서 소고도 안전관리를 하던 김우진 대원이 퍽 하는 소리를 듣고 급히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고자를 응급 조치후 들것 장비가 없어 야전 침대를 이용해 이동하고, 사고당시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지만 중태로 구조돼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동부지부 마산구조대 이용진 대장은 "사고 현장에서 빠른 대처를 해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동부지부 김우진 대원은 해양경찰구조대에 응시하여 1차와 2차에 합격하고 현재 면접만 남견둔 유능한 대원이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는 모든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각종 사고 발생시 더 나은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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