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마산회원구 합성1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조삼진)와 부녀회(회장 김명옥) 주관으로 제2금강산 등산로와 계곡주변 환경정비를 펼쳤다.
제2금강산과 농암 동천은 합성1동에 소재한 창원도호부 시절 합포성지 북쪽 4Km정도에 위치하는 곳인데, 장등산 경관의 아름다움이 금강산에 버금간다고 하여 주민들로부터 제2금강산이라고 불린다고한다.
중심 골짜기는 농암 동천으로 수려한 벼랑 그리고 아주 큰 너럭바위로 계곡의 물이 끊이지 않고 시원하게 흐르는 휴식처로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다.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합성1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회원50여 명이 참여해 제2금강산 계곡 주변을 이용하는 등산객 및 피서객들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7월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삼진 합성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많은 주민이 찾는 지역의 명소인 만큼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께도 자연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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