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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4 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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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신사2동주민센터 청사 모습



서울 은평구 신사2동주민센터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취약계층 중점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사연을 전했다.

 

은평 지역 전 동주민센터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홀몸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 및 안부 확인, 우유배달 등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13일 신사2동주민센터는 중점 관리 중인 모 어르신이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이웃이 주민센터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연락한 것이다.

 

신사2동주민센터 복지지원팀 직원들은 곧바로 어르신께 찾아갔다.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주민센터의 발 빠른 조치로 어르신은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후 어르신은 응급조치를 받고 상급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신사2동주민센터는 입원으로 발생한 병원비를 서울형긴급지원을 통해 지원했으며, 추후 어르신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지원팀 황주영 주무관은 평상시 관리하던 어르신이라 연락을 받자마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어르신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어르신께서 퇴원 후에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돌봄복지로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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