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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 공모사업 경남도 3개 시‧군 선정…특별교부세 8억 확보 - 16개 지자체 중 창원시, 김해시, 하동군 등 3개 시·군 최종 선정
  • 기사등록 2022-07-19 2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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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 공모사업에 창원시, 김해시, 하동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의 주체인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총 40억 원의 사업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을 공모하였고, 전국 35개 시··구에서 42건의 사업이 접수되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건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경남도는 3건의 사업(창원시 마산합포구, 김해시, 하동군)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 김해시는 사람이 많이 찾는 장유도서관과 연계한 탄소중립 체험 공원을 조성하고,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하동군에서는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병희 도 기후대기과장은 산업부분과 공공부분의 탄소중립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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