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에서는 지난 17일 경남경찰청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청창, 각 부장, 과장, 창원·김해권 서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금년도 업무계획이 확정되고 상반기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2년 경남경찰 주요업무 및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경찰은 2022년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감동치안”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 강한 ‘든든한 이웃경찰’ ▵범죄와 불의에 강한 ‘정의로운 경찰’ ▵당당한 법집행으로 ‘신뢰받는 경찰’ ▵자부심과 자긍심 있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4대 정책전략을설정하고 총 88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대응력 강화 ▵주민밀착형 자치경찰 정착 ▵문화경찰 도약을 ‘3대 핵심주제’로 선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관희 경찰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경찰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문화적 감수성 배양과 공직윤리, 그리고 청렴한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상률 경남청장은 ‘치안철학’을 공유하는 특강을 통해, ‘민주주의의 수호자’로서의 경찰 임무를 영광스러운 소명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상률 청장은 팀워크와 기능간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의 ‘관점’에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치안정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