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취약노인가구 1800세대에 세대당 3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혹서기 노인가장세대 냉방경비는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가스·전기요금·생필품 가격 상승 등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노인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1800세대로 전년도 수혜 여부 및 타서비스 중복지원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시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의 냉방비 지원 외에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 폭염 대비 행동요령 전파, 노인일자리 등 야외활동 어르신에 폭염 예방 물품 배부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폭염과 고물가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취약노인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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