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꿈어린이집이 창원복지재단에 바자회 성금을 기부 했다.

재단법인 창원복지재단(이사장 장진규)은 6일 마산 회원동 소재의 예꿈어린이집에서 바자금 수익금 35만원을 창원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의류, 신발, 장난감 등 사용 가능한 물건을 학부모들에게 기부받아 예꿈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사고 팔며 모금하였다.

예꿈어린이집 우연주 원장은 “원아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경제 관념을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좋은 곳에서 쓰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복지재단 하성규 본부장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예꿈어린이집 아이들, 교직원, 학부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활동들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나눔, 그리고 행복플러스”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돌아가 쓰일 예정이다. 창원복지재단의 “나눔, 그리고 행복플러스”는 기부참여로 모금된 재원을 창원지역의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생활안정화를 위한 모금지원사업이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