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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4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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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여름 수온에 민감한 어·패류의 관리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양식어장을 찾아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장을 방문해 대응장비 등 수산 증·양식시설총 28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제트기류 약화와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수온이 평년(30년간 8월 평균수온, 26.1) 대비 1℃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여름철 고수온 대비 수산 증·양식분야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관내 어·패류(바지락) 양식장 및 수산종자생산시설 등에 대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고수온 대응 장비(액화산소공급기차광막 등) 확보 및 관리 여부 수온상승 시 관리대책(조기출하 및 사육밀도 조정 등마련 여부 양식어종 사육 상태 점검 등이다아울러고수온기 양식어장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지도·안내 및 입식신고 홍보로 고수온 피해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고수온에 따른 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하겠다며 어업 현장에서도 양식장 관리요령을 숙지하고 조기출하사료공급 중단표준 사육량 준수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명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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