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8일 새창원청년회의소(회장 윤병철)가 주관하는 ‘제33회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을 관내 16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째 개최되는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은 지난 1989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회의진행 방법과 절차를 가르치고 양보와 관용의 정신을 일깨워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리더쉽 기술’과 ‘어린이 회의진행법’ 두개의 주제강의 후 자유토론과 모의회의를 통해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과 건전한 토론문화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였다.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전 사회적 홍보 및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 스스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해 가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알찬 문화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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