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1동 자원봉사캠프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코로나 극복! 소외계층 매실청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실 수확이 한창인 6월을 맞아 새콤하고 달콤한 100kg의 매실을 세척하고, 매실과 설탕을 일정 비율 맞춰 자원봉사상담가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매실청을 담갔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갈현1동 생활지원사들이 일일이 방문해 안부도 묻고 매실청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주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께서 매실청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나시길 바란다”며 “향후 매실청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등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매실 담그기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매실을 골라 매실청을 만든 자원봉사상담가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잘 숙성된 매실청을 드시게 될 어르신들의 미소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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