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노조-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간담회 (좌측부터 임석환 횡성지부장, 최창옥 속초지부장, 황국범 경기본부 수석부위원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홍순탁 위원장, 박호군 원주지부장, 공병삼 홍보국장

▲ 한국노총 소방노조가 박정하 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년 6월 21일(화) 오전 11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시 갑)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을 전달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갖게되어 매우 뜻깊다.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지만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공상추정제도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한 걸음 나아갔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많이 남아있다. 박정하 의원께서 소방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하 의원은 소방노조와의 간담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시는 소방공무원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 뜻을 함께하겠다”며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박정하 의원은 간담회 중 공상추정제도에 관한 질문에서 “최근 공상추정제도 개정안이 통과되어 시행령을 개정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가를 위해 몸바쳐 희생한 소방공무원들을 국가에서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라고 밝혔다. 덧붙여 “강원도 강릉에 최초로 소방관을 위한 심신수련원을 건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행중인 심신수련원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하고, 전국 각지에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수련원이 건설되어 소방관들이 일선에서 힘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 황선우 부위원장, 황국범 경기본부 수석부위원장, 공병삼 홍보국장, 박호군 원주지부장, 최창옥 속초지부장, 임석환 횡성지부장, 신준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