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 주관하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 ‘월간상담 건강편’을 지난 18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간상담 건강편’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은평구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은평에 거주하는 만19세 ~ 만 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날 행사는 가중된 취업난과 코로나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는 청년들의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청년 총 32명 참여해 5그룹으로 나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 신체건강을 점검하고자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의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을 거쳐 체력 인증서를 발급했다.
마음건강을 위한 우울척도(CES-D), 위험 음주자 선별도구(AUDIT-K),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에 대한 검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미래 자산인 청년들이 진로를 준비하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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