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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1 1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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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응암2동 ‘매바위 작은 도서관’ 모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매바위 작은 도서관이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매바위 작은 도서관은 응암2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돼 주민 자원봉사로 운영되던 곳이다. 이번에 도서를 재정비하면서 휴관 3년 만에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아이들과 걸어서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가까운곳에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작은도서관 개방 내용으로 마을의제를 만들었다.

 

이어 열린 주민총회에서 도서관 개방 관련 의제가 주민 투표로 마을활동지원사업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마을도서관을 다시 개방하게 됐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은평구평생학습관 우리동네배움터 사업 응모로 추가 예산도 확보했다. ‘매바위 작은 도서관은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힐링자수, 여자아이 머리 예쁘게 묶는법, 헤어핀 만들기, 종이접기, 재봉틀 기초, 칼림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병규 주민자치회장은 매바위도서관을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마을의 사랑방이자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매바위 작은도서관을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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