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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9 23:05:41
  • 수정 2022-06-19 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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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양경찰서, 여름 성수기 해상 경각심 고취와 사고예방을 위해 음주운항 특별단속 실시



창원해양경찰서는 코로나 확진자 감소 및 거리두기 해제로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어 선박 운항자 경각심 제고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듣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은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65일간 여름 성수기(6~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선, 낚시어선, 레저기구, 유·도선 등 모듣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VTS·상황실·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간 연계하여 합도므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낚시어선 주조업(활동)지 및 레저기구, 예·부선 등 주요활동지·활동시기를 고려 취약해역 위주의 집중 단속을 한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기준은 일반 선박의 경우 현행 해사안전법 상 음주운항 처벌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면 적발된다.


처벌규정은 3단계로(①0.03~0.08%②0.08~0.2%,③0.2%이상)로 세분화 되고,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레저기구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류용환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다중이용선박의 음주운항 사고는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예부선,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 선박의 경우 해양오염사고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 질수 있다”며 “여름 성수기 음주운항 단속을 통해 해양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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