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매바위 작은 도서관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던 주민센터 1층 매바위 작은 도서관이 휴관 3년 만에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도서를 재정비해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아이들과 걸어서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가까운곳에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의제를 만들었으며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마을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을도서관을 개방하게 됐다.
또한 은평구 평생학습관의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예산으로 힐링자수, 여자아이 머리 예쁘게 묶는법, 헤어핀 만들기, 종이접기, 재봉틀 기초, 칼림바 연주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민병규 주민자치회장은 “매바위 작은도서관을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매바위도서관을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마을의 사랑방이자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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